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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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6월 28일이니 한달 전이네요. 

귀여운 이름의 오피스텔 오피앙 물건이 잔금미납으로

다시 경매에 나왔다고 소개드렸었습니다.

사건번호 2018타경 514011 물건번호 1, 2임의경매로

분석은 관련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차수 낙찰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물건소개(관련글 4, 5) - 낙찰(관련글_결과 4, 5) - 미납 - 재진행(관련글 1) - 결과


관련글

관련글_결과

6. 시세조사


스토리가 좀 있는 물건이죠. 오피앙 307호와 308호 두개를 단독으로 4680만원으로 한분이 낙찰을 받았던 것입니다. 주변시세는 3800만원 가량되는 것으로 시세조사가 되었으니, 낙찰받고 가봤더니 아차했을 것입니다. 권리분석한 것에 낙찰결과가 나왔었습니다. 그 이후에 미납으로 다시 물건이 경매로 나온 것이죠. 그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두번째 경매 결과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납된 물건은 위에서 보는 것처럼 입찰보증금이 기존 10%에서 20%로 올라갑니다. 한번 미납되었으니 아무나 들어오지말고 꼼꼼히 잘 확인해서 입찰하라는 의미죠. 어차피 내가 낸 금액으로 잔금이 치뤄지는 것이니 입찰보증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사실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이 물건은 제 생각에는 아직 유효합니다. 3800만원대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입찰기일이 2019년 07월 24일이네요. 시간이 넉넉하니 근처 갈일 만들어 다시한번 물건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니 근처 갈일을...' 이렇게 써놓고는 찾아가보지를 못했습니다. 미납되었으니 매각물건명세서가 변동사항이 있는지 확인해봤더니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다른 서류도 변경된 것이 없습니다. 전에 살짝 소개해드렸던 쪼가리 방이라서, 매매뿐만 아니라 세입자 구하기도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쪼가리방은 온전한 방 한개를 반을 쪼개서 두개의 호실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벽을 세워 방을 쪼개두었으니 방음도 잘 안될 것이고 여러모로 불편할 것입니다. 운서동 화평빌딩(오피스텔)도 마찬가지로 쪼가리방이였는데, 다시 경매로 나왔더군요. 이렇게 쪼개진 방은 수도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도 하나의 지로 용지로 나와서 반으로 나눠야하고 아주 불편할 것 입니다. 저렴하다는 점을 적극 어필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될 것 같네요. 물건번호 1, 2(307호, 308호)두개다 유찰되었습니다. 한달 뒤 다시 입찰할텐데, 이번엔 예상낙찰가를  더 내려야할 것 같습니다. 두개를 하나로 봐야하니, 주변에 비슷한 물건 하나의 시세를 조사해서 반으로 나눈가격, 거기서 좀 더 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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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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