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의 경매이야기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34089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아래의 권리분석글 이후, 입찰 결과입니다.

물건분석글은 입찰 기일 전에 포스팅되니

포스팅된 일자와 시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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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_결과

6. 시세조사


매매는 4500만원 전후, 전세는 2200만원, 월세는 500만원에 30만원 정도로 조사됩니다.


신기시장 부근 빌라 시세는 거의 이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집의 경우 평형이 좀 작습니다. 40제곱미터 이하는 이곳에서는 좀 작은 편에 속하더군요. 40~45제곱미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2층이고, 올수리가 깨끗하게 되어 있으며 에어컨도 옵션으로 달아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주변은 전월세 세입자는 자기돈 들여서 뭔가를 설치하지 않습니다. 저렴히 낙찰받아 운영하면 좋아보입니다만 세입자가 전액배당 받지 못하는 물건입니다. 명도 난이도가 있습니다. 대략 300~400만원 정도 배당되지 않는데, 임차인을 만나서 못받은 보증금의 일부을 명도비로 건내면 쉽게 명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예상낙찰가 : 3496만원
- 제반비용 : 388만원(명도비 200만원 포함)
- 입찰기일 : 2019-07-22


제가 입찰한다면 3496만원을 적어냈을겁니다. 낙찰입니다. 제가 낙찰받았겠네요. 1등과 96만원정도 차이로 낙찰이니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낙찰인데 그리 유쾌하지는 않네요. 저는 세입자가 보증금 떼이는 물건은 낙찰받지 않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좀 힘들거든요. 이 물건의 경우 층수와 수리가 필요없다는 점이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골목 진입에, 명도가 약간 난이도가 있는 그런 물건이여서 제가 원하는 그런 물건은 아니였습니다. 이 물건은 낙찰받는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명도하는게 중요한 물건이죠. 입찰자 2명에, 최저가 부근으로 써냈는데 아마도 제가 생각했듯이 싸게 낙찰받고 명도비로 얼마를 건내야겠다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최고가인 3399만원이면 세입자의 보증금에서 대략 1600만원이 배당되고, 600만원가량 받지 못합니다. 세입자의 전재산이면 세입자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상해보실 수 있겠죠?! 매각결정기일까지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33,999,000원(52.31%)
입찰 2명, 낙찰자 : 하**
차순위금액 32,501,0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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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담덕01 2019.07.23 11:33 신고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싶다가도 새로운 용어들이 나와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네요. ^^;;;;;;

  3. BlogIcon 원당컴 2019.07.23 12:52 신고

    세입자가 보증금 떼이는 경우가 발생하는군요...
    정말 이런경우 명도 하는 것이 쉽지 않을것 같아요.

  4. BlogIcon 키리나 2019.07.23 16:43 신고

    "세입자가 보증금 떼이는 물건은 낙찰받지 않는다."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제 생각도 제가 세입자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억울할 것 같습니다. 낙찰결과 잘 봤습니다.

    • BlogIcon 돈버는 라드온 2019.07.24 00:01 신고

      맞습니다. 억울할 것이고 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으니 당연히 낙찰자한테 매달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ㅠ

  5. BlogIcon 『방쌤』 2019.07.23 17:11 신고

    결과까지 어떻게 될지,,^^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라는,,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BlogIcon 로안씨 2019.07.23 17:15 신고

    뭔가 집을 구매하는 것도 정말로 복잡한 것 같습니다 ㅜㅜ
    나중에 집을 구매하더라도 많은 사전조사가 필요하고
    판단과 결단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7. BlogIcon 까칠양파 2019.07.23 17:24 신고

    가격이 저렴한데 했더니, 어두운 뒷골목이 거리네요.ㅎㅎ
    경매는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주변 여건도 중요할 거 같아요.

  8. BlogIcon 신웅 2019.07.23 19:14 신고

    세입자가 너무 힘든 물건은 지금 세입자 입장이라 와닫네요
    제가 저 상황이라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 ㅠㅠ

  9. BlogIcon @산들바람 2019.07.23 19:23 신고

    매매가가 4,500전후인데 낙찰가가 3,496 메리트가 있는건가요?
    게산기 한참두둘겨도 모를것 같네요!!

    • BlogIcon 돈버는 라드온 2019.07.23 23:56 신고

      주변시세보다 천만원 정도 저렴하다고 접근하시기 보다 4500만원에서 1000만원이면 20%이상 저렴하게 산것으로 보시면 더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요?

  10.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07.23 20:05 신고

    필요한 분들에게 낙찰이 되었군요 낙찰가가 조금 아쉽네요

  11. BlogIcon 둘리토비 2019.07.23 20:56 신고

    일단 40~45제곱미터가 참 작다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반복해서 언급합니다만 "어두운 뒷골목" 이 표현이 참 걸립니다~
    신기하네요, 그러고도 낙찰이 되었으니...

    • BlogIcon 돈버는 라드온 2019.07.23 23:53 신고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 글은 권리분석과 그에 대한 낙찰결과를 담아야하기에 항상 세트로 제목이 따라간 것 뿐입니다.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12. BlogIcon 내로라하다 2019.07.23 21:18 신고

    안타까운 물건이네요. 좋은 쪽으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3. BlogIcon pennpenn 2019.07.23 21:55 신고

    가격을 절묘하게 써냈군요.

    오늘은 대서입니다.
    편안한 밤을 보내세요.

  14. BlogIcon GeniusJW 2019.07.23 22:33 신고

    낙찰결과 글 잘 보구 갑니다.

  15. BlogIcon 미.야 2019.07.23 23:42 신고

    음.... 낙찰가가 엄청 싸다 했는데 아무래도 동네 골목도 표현을 보니 애매한가보네용

  16. BlogIcon 낭만부부💙 2019.07.24 00:12 신고

    공감하고 갑니다~ 열대야 몸 조심하세요~^^

  17. BlogIcon 아이리스. 2019.07.24 01:33 신고

    입찰자가 많은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적었네요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이는 물건이라면
    낙찰 받아도 고민되기는 할 것 같아요...

  18. BlogIcon 잉여토기 2019.07.24 03:28 신고

    세입자가 보증금 떼이는 것은 세입자가 벼랑끝이라 생각해 명도에 무척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네요. 잘 생각해보고 들어갈지 말아야할지 판단해야겠네요.

  19. BlogIcon 애리놀다~♡ 2019.07.24 03:28 신고

    이번 포스팅을 읽으니까 경매는 그렇다해도 세입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네요.
    600만원 정도 못 받게 될 수 있다니... 지금 속이 많이 타겠어요.

  20.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7.24 05:23 신고

    주안동 신기마을 낙찰결과 글 잘 읽고 오늘도 공부하고 갑니다^^

  21. BlogIcon 라디오키즈 2019.07.24 20:44 신고

    보증금을 떼이는 낙찰.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