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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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16852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아래의 권리분석글 이후, 입찰 결과입니다.

물건분석글은 입찰 기일 전에 포스팅되니

포스팅된 일자와 시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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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_결과

6. 시세조사


매매는 6000만원, 전세 2500만원, 월세 500만원에 30만원정도로 조사됩니다.


법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문서인 매각물건명세서입니다. 여기에 써있는건 낙찰자가 인수하니 조심해야하는 물건이란 뜻이죠. 소액 임차인 인수되는 것이 표기되어 있고, 미납된 물건이니 입찰보증금이 20%라고 써있습니다. 물건 권리상 하자가 없다는 말인데 두번이나 미납된 건 집이 영 안좋다는 말입니다. 

- 예상낙찰가 : 유찰
- 제반비용 : 747만원(수리비 최소 500만원, 세금)
- 입찰기일 : 2019-07-22


이럴 수가...낙찰입니다. 저는 입찰하지 않을 물건입니다. 제가 만약에 컨설팅을 했다면 아예 소개해드리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 더 쉽고 깨끗하고 좋은 물건은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두차례나 미납된 물건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싸게는 낙찰받아지지만, 그만큼의 흠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세입자도 한몫을하는데, 이와 유사한 제 사례가 있어 소개를 드리면 전액배당받는 세입자가 있었는데 제게 이사비를 주지않으면, 나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신 분이 몇몇 분이 계셨었습니다. 
특히 아주머니들, 제대로 알아보시지 않고 어디서 들었다며 버티기를 하시는데, 거기에 대고 법대로 하겠다고 했다간 낭패를 보죠. "이미 알아볼 만큼 알아보셨을테니,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배당받으시려면 제게 확인서를 받아가셔야 할텐데 XX월 XX일까지 비워주시지 않는다면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손해보는 만큼 배당금에서 제해서 지급되도록 법원에 신청하겠습니다." 이렇게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사실 전액배당받지 못한 세입자에게도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쩔 수 없이 비워주게 되어있지만, 마지막 재산인 경우 버티는 것이죠. 그래서 방법은 잘 알고 있지만 저는 부분배당되는 물건에는 입찰하지않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1등 금액과 2등 금액을 보면 오늘의 행운의 숫자 '7'을 박아놓았네요. 아래에 보면 입찰보증금이 604만원입니다. 이런 물건에 입찰보증금 604만원씩 들여서 6명이나 입찰한 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경매학원이든 스터디그룹이든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입자가 전액배당받는데도 계속해서 미납인 것은 물건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이번 최고가매수신고인인 인천에 사시는 서XX가 어떻게 풀어갈지는 잔금납부기한인 2019년 8월 30일에 알 수 있겠죠?!참 오늘(2019-07-25)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갑니다. 변화된게 있는지, 진행사항은 있는지 건영, 선진, 신기 이렇게 둘러봐야겠네요.

최고가매수신청금액 36,177,777원(41.11%)
입찰 6명, 낙찰자 : 서**
차순위금액 33,277,7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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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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