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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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20462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아래의 권리분석글 이후, 입찰 결과입니다.

물건분석글은 입찰 기일 전에 포스팅되니

포스팅된 일자와 시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관련글

관련글_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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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빌라의 로얄층은? 주안동 신원빌라_낙찰결과

3. 아직 더 떨어져야 합니다. 문학동 대우빌라_결과

4. 결과 없음

5. 물에 잠긴 주안동 상진빌라_결과


 

6. 시세조사


매매가는 4700만원정도, 전세는 2000만원, 월세 300만원에 3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주변은 이 사이즈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주민들이 퇴거하여 비어있는 지역에 오래된 빌라가 많았는데, 그때 지어진 빌라는 이 사이즈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빛도 잘들고 앞이 뻥뚫려있어, 참 좋은 집입니다.


아쉽지만 고이 보내줘야 할 집입니다. 아마 이번 차수에도 유찰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강제집행까지 고려하시는 담이 크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예상낙찰가 : 유찰
- 제반비용 : 147만원
- 입찰기일 : 2019-07-16


이 물건에 대해서는 저라면 입찰하지않을 것이며, 유찰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낙찰되었습니다. 담이 크신 분이 낙찰받을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점이 끌려 낙찰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이 물건은 볕이 잘들고 주변 빌라와는 다르게 앞쪽이 막혀있지도 않고 바람도 잘 통하고, 층수도 아주 멋진 그런 집입니다. 전에 소개드린대로 가장 인기 좋은 2층이죠. 주변에 비해 방사이즈가 좀 작지만 집수리도 올수리로 완벽하게 되어있어 모든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세입자에게 보증금이 전액 배당되지 않는 물건으로 낙찰받으면, 세입자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이 물건은 명도가 쉽지않은 물건입니다. 초보자가 잡았다간 마음고생을 엄청나게 할 것 입니다. 근데 최고가매수신고인을 보니, 개인이 아닙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강** 외 2인'입니다. 3억원짜리 아파트도 아니고, 3300만원 소액의 물건입니다. 3명이 합심(?)해서 입찰할 필요가 전혀 없는 물건에 3명이 1팀으로 낙찰을 받은 것인데, 뭔가 경매학원(?) 느낌이 납니다. 임장을 가서 보면 한눈에도 좋은 물건을 확신할 수 있긴 한데, 미배당 세입자가 있는 집에 8명이나 입찰한 것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 

배당계산
- 매각대금 : 3350만원
1. 경매비용 : 143만원.............................................................3207만원
2. 주택소액임차인(박**) : 1600만원..................................1607만원(900만원, 미배당)
3. 압류 3건 : 채납상당액(얼마되지는 않을 겁니다.)
4. 근저당권 : 4440만원...........................................................0원(나머지 배당)

임차인에게 900만원가량 미배당될 것입니다. 이건 낙찰자가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만 임차인은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낙찰자한테 매달릴 것입니다. 이런 물건은 정말 힘듭니다. 어떻게 진행될지 한번 두고 볼일입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33,500,000원(60.91%)
입찰 8명, 낙찰자 : 강**외 2명
차순위금액 31,900,0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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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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