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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세조사
매매가는 4700만원정도, 전세는 2000만원, 월세 300만원에 3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주변은 이 사이즈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주민들이 퇴거하여 비어있는 지역에 오래된 빌라가 많았는데, 그때 지어진 빌라는 이 사이즈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빛도 잘들고 앞이 뻥뚫려있어, 참 좋은 집입니다.
아쉽지만 고이 보내줘야 할 집입니다. 아마 이번 차수에도 유찰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강제집행까지 고려하시는 담이 크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예상낙찰가 : 유찰
- 제반비용 : 147만원
- 입찰기일 : 2019-07-16
이 물건에 대해서는 저라면 입찰하지않을 것이며, 유찰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낙찰되었습니다. 담이 크신 분이 낙찰받을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점이 끌려 낙찰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이 물건은 볕이 잘들고 주변 빌라와는 다르게 앞쪽이 막혀있지도 않고 바람도 잘 통하고, 층수도 아주 멋진 그런 집입니다. 전에 소개드린대로 가장 인기 좋은 2층이죠. 주변에 비해 방사이즈가 좀 작지만 집수리도 올수리로 완벽하게 되어있어 모든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세입자에게 보증금이 전액 배당되지 않는 물건으로 낙찰받으면, 세입자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이 물건은 명도가 쉽지않은 물건입니다. 초보자가 잡았다간 마음고생을 엄청나게 할 것 입니다. 근데 최고가매수신고인을 보니, 개인이 아닙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강** 외 2인'입니다. 3억원짜리 아파트도 아니고, 3300만원 소액의 물건입니다. 3명이 합심(?)해서 입찰할 필요가 전혀 없는 물건에 3명이 1팀으로 낙찰을 받은 것인데, 뭔가 경매학원(?) 느낌이 납니다. 임장을 가서 보면 한눈에도 좋은 물건을 확신할 수 있긴 한데, 미배당 세입자가 있는 집에 8명이나 입찰한 것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
배당계산
- 매각대금 : 3350만원
1. 경매비용 : 143만원.............................................................3207만원
2. 주택소액임차인(박**) : 1600만원..................................1607만원(900만원, 미배당)
3. 압류 3건 : 채납상당액(얼마되지는 않을 겁니다.)
4. 근저당권 : 4440만원...........................................................0원(나머지 배당)
임차인에게 900만원가량 미배당될 것입니다. 이건 낙찰자가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만 임차인은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낙찰자한테 매달릴 것입니다. 이런 물건은 정말 힘듭니다. 어떻게 진행될지 한번 두고 볼일입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33,500,000원(60.91%)
입찰 8명, 낙찰자 : 강**외 2명
차순위금액 31,900,0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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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