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14115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아래의 권리분석글 이후, 입찰 결과입니다.

물건분석글은 입찰 기일 전에 포스팅되니

포스팅된 일자와 시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관련글

관련글_결과

6. 시세조사


집수리를 안한 물건이 2.5억정도 선에서 매매됩니다. 집수리를 한 물건은 2.7억 이상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세는 2.2억수준, 월세 5000만원에 50만원 수준입니다.


등기부에 재밌는 것이 있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1년 동안 집주인이 4번이나 바뀝니다. 2번에 2.10억원으로 매매해서, 한달만에 500만원 올려서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또 500만원 붙여서, 5번 권**씨가 600만원을 붙여서 2.26억원에 매매해서 현 소유주에게 2.4억원으로 제일 많이 남겨먹고 팔았네요. 이때가 성균관대역 확장공사가 시작했을 때였죠. 장밋빛 미래를 그려주면서 팔아넘긴게 한눈에 보이네요.
이번 차수에서는 유찰될 것으로 보이고, 이 물건 보증금이 커서 경매가 취소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또는 세입자가 그냥 집을 사버리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예상낙찰가 : -(유찰)
- 제반비용 : 4047만원(수리비 3000만원 포함)
- 입찰기일 : 2019-06-13


저는 입찰을 고려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1등이 2.51억으로 세입자 보증금 2.25억을 제하고도 충분히 남을 금액으로 낙찰받았습니다. 세입자는 무사히 탈출한 것입니다. 제 예상과는 달리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길래 이유가 무엇일지 찾아봤습니다. 앞선 권리분석글에서도 몇차례 말씀드렸듯이 90% 이상 낙찰되는 곳은 입지가 아주 좋거나 상승호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입지가 아주 좋은 아파트는 아니니, 상승호재가 있는지를 찾아보면 됩니다. 지난 1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이언스파크 조성계획을 브리핑했는데, 이것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뉴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도속 사업 대상지와 아주 밀접한 곳에 이 사건물건이 있습니다. 이 사업부지는 염태영 수원시장일가의 부동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수원시장 선거때 특정정당 후보가 이에 대해서 공격(?)을 하는 것을 봤었기에 알고 있었던 것이죠. 이 사업부지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이목지구쪽으로 가보면 도로공사(고가다리 포함)를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역에서 사당으로 갈때 진입하는 도로가 개선되는 것이죠. 신일아파트쪽이 엄청나게 개발되는 것 입니다. 그와중에 이런 정보는 어떻게 알아내선 6명이나 들어왔는지 그들의 부지런함과 정보력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251,380,000원(95.95%)
입찰 6명, 낙찰자 : 김**
차순위금액 240,100,0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6.20


[ 출처 및 파일 다운로드 ]

뉴스 : http://www.e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제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