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국민일보, 2024.1.27)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섹션, 칼럼 중 적당한 길이의 칼럼을 골라 필사를 해보기로 한다. 필사는 신문기사의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등을 똑같이 작성한다. 이후 기사 요약, 느낌을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한마당]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 "누가 아는가? 우리가 왜 한국을 이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나.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의 말은 거의 맞았다. 그는 긴 웨이브 머리를 휘날리며 경기 내내 서서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휘했다. 마침내 골이 들어가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다. 지난 25일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컵 조별리그 3차전. 우리 대표팀에 맞서 3-3 무승부를 거둔 말레이시아의 감독은 한국인 김판곤(55)이다. 말레이시아는 이날 이 대회에서 무려 17년 만에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