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로 줄어든 대양 연결수로(한국일보, 2024.1.9)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섹션, 칼럼 중 적당한 길이의 칼럼을 골라 필사를 해보기로 한다. 필사는 신문기사의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등을 똑같이 작성한다. 이후 기사 요약, 느낌을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기억할 오늘] 기후 위기로 줄어든 대양 연결수로 지난해 8월 파나마운하관리청이 하루 운하 통행량을 올 2월까지 절반가량 줄이겠다고 밝혔다. 세계 물동량의 약 3%, 동아시아와 미국 동부 해상 물류 최대 25%가 이동해 온 대서양-태평양 연결 수로가 좁아진 거였다. 파나마 정부가 운하 통행료로 버는 돈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약 6%(2021년 기준 40억 달러). 무역 거점이라는 전략적 지위에 따른 금융 물류 등 서비스 산업(GDP의 약 82%)도 위축될 수 있는 결정이었다. 국가 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