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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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역 주변 빌라, 도화동 로얄하우스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오늘 소개할 대법원 경매 물건은 사건번호 2018타경 34096 물건번호 1번 임의경매 입니다. 물건번호 2번은 주안동의 빌라 물건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이렇게 한명의 채무자에게 여러 개의 물건이 있는 경우 사건번호 하나에 물건번호가 붙습니다. 입찰표를 쓸 때 신경써야하죠. 도화역과 시민공원역, 2개의 역의 중간지점쯤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 가깝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못갈정도로 멀지는 않습니다. 수봉산을 올랐다가 집으로 걸어가는 길이 주로 인천기계공고쪽이라 이곳까지는 올라와 본 적은 없습니다만 대충 짐작이 갑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주안동 청도밸리와 비슷한 느낌의 새건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1. 물건개요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438-4,외 1필지, 로얄하우스 202호

- 용도 : 다세대(빌라) - 감정가 : 131,000,000원 - 최저가 : 64,190,000원(감정가의 49%, 2회 유찰) - 면적 : 50.33㎡(약16평) - 건축연도 : 2012년 - 방개수 : 3/1 - 세대수 : 15세대/1동 - 주차여부 : 가능(건물내 8대 가량 주차 가능) - 건물방향 : 동향 - 외관노후 : 보통 - 엘리베이터 : 없음 - 방범시설 : 보통 - 인근공급량 : 단독주택, 노후 다세대주택

처음에 현장보고서를 보고 여관이나 모텔인가 생각했습니다. 외벽색도 그렇고 생김도 왠지 네모 반듯한 것이 숙박시설같습니다. 오늘의 사건 물건은 2층 물건으로 세입자 구하기 좋은 물건입니다. 건물 정면으로 지하주차장 바로 위로 오른편에 있는 집입니다. 3호처럼 방범창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샤시도 괜찮고 이정도면 좋습니다. 2012년에 지은 집으로 내부쪽만 손보면 될 듯 합니다. 주변에 녹지하나 없고, 상가가 없어 너무 삭막한 느낌입니다.


2. 지역분석




- 교통 : 150m 버스정류장, 800m 도화역, 시민공원역 - 학교 : 도화초등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 병원 : 500m 제일사거리 부근 - 편의시설 : 부족, 주변에 마트가 없음 - 녹지 : 부족, 답답한 느낌 - 지역 호재/악재 : 인천대로 옆, 소음방지벽



3. 점유자정보




- 점유자 : 세입자(황**) - 전입일자 : 2018-04-16 - 확정일자 : 2018-03-29 - 배당요구 : 2019-01-09 - 보증금 : 120,000,000원 - 기타 : 임차권등기자, 대항력있음


세입자 황**씨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황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선정 임차인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황씨를 대신하여 주택임차권등기를 했고, 권리신고를 했습니다. 낙찰을 받아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증금 1.2억이 모두 변제되지않으면 낙찰자가 물어줘야하는 물건입니다. 낙찰받아선 곤란합니다.


4. 로드뷰




건물은 동향으로 아침을 제외하고는 볕이 그리 잘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건물의 외벽을 보면 깨끗한 편이지만 간판이 떨어져서 '로'자 붙어있어도 보수하지않는 것으로 보아 역시 관리주체는 없는 듯합니다. 주변은 상점에는 상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세번째 사진의 골목으로 꺾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일시장사거리가 나오는데 그 부근까지는 나가야합니다. 그 주변에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5. 권리분석


 접수일

등기목적 

권리자 

금액 

 2018-05-08

 소유권이전 

 이**

 130,000,000원 

 2018-06-21 

 근저당권설정 

 강기성

 130,000,000원 

 2018-12-20 

 임의경매개시 

 강기성

 280,000,000원 

 2019-02-14

 압류 

 국민건강보험공단 

 - 

 2019-02-15 

 주택임차권

 한국토지주택공사 

 120,000,000원 

채무자 1955년생 이**씨는 구리시 수택동 반지하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2개의 빌라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소개되고 있는 도화동 로얄하우스, 주안동 두손빌라. 살고있는 집보다 훨씬 더 좋은 두개의 물건을 운영했었다가 자금난 때문에 경매로 나왔습니다. 한눈에도 재산이 없어 보이는 소유주가 두개의 빌라을 갖고 있기에 대법원 경매로 낙찰을 받아 운영한 것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등기부등본상에는 일반 매매로 나옵니다. 대법원 경매로 동일한 사건번호로 나온 2018타경34096 물건번호 2번 두손빌라는 낙찰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채무자가 운영하고 있는 물건이 한꺼번에 경매로 나오면, 물건번호가 주어집니다. 2018타경34096 물건번호 1번, 2번. 입찰봉투기입할 때 주의해야합니다.


6. 시세조사


매매는 1.35~1.40억원, 전세는 9000만원으로 조사됩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서인지 이평형으로 월세는 안보입니다. 아래의 실내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은 2011년에 지어진 물건으로 평형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로 9000만원에 올라와있는데, 사건물건도 비슷한 시점에 지어진 비슷한 크기의 건물이니 참고삼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배하고 주방, 화장실을 손보면 될 것입니다. 집만 보면 괜찮은데 주변이 너무 삭막하다는 점, 집까지 들어가는 골목이 제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7. 낙찰결과

낙찰기일 이후 기재


집수리비까지 들이면 생각보다 돈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32,500,000원(41.67%)
입찰 4명, 낙찰자 : 최**
차순위금액 25,900,0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10.11

★라미드니오니의 경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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