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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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23515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권리분석 글보기]


https://ramideunioni.tistory.com/158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예상입찰가를 적은 부분입니다.

 6. 시세조사

매매가는 5500만원, 월세는 300만원에 20만원정도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집수리가 전반적으로 이뤄져야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나이대는 30대 중반정도로 예상되지만 부평동 아파트에 살다가 이곳으로 이사온 것으로 보아, 무언가 잘 안풀려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나 생각됩니다. 내부 수리는 전체로는 못했을 것이고 불편한 점만 조금씩 개보수하여 그냥 살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간 수리(샤시 시공 X)하여 세를 놓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예상낙찰가: 3885만원
- 제반비용: 396만원
- 입찰기일: 2019-04-01

제가 입찰한다면 3885만원을 적어냈을겁니다. 패찰입니다. 1등과 110만원정도 차이로 제 예상가로 다른 분도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4명이 입찰하여 최고가가 3998만, 2등이 3977만원이네요. 21만원차이로 승패가 갈렸으니 제가 입찰했다면 씁쓸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던 찰나 낙찰자이름을 보니 뭔가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컨설팅업체의 짜고치는 고스톱? 물론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경매를 할때는 이런 저런 모든 상상력을 다 동원해봐야 할 것입니다. 해당업체의 사업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검색되지 않네요. 아마 제가 사용하는 사설경매사이트 알바분들이 들리는대로 받아적어서 잘못 적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조사해보면 재밌을 것 같은데 여기서 멈춰야겠군요. 제가 현장에 갔더라면 입찰보증금 받으러 나갈때, 1등과 2등의 얼굴이나 행동을 보았다면 짜고 치는 것인지 알 수 있었을 것 같은데...아쉽네요. 물건이 낙찰되면 최고가매수신고인은 보증금영수증을 받으러, 패찰한 사람은 바로 옆으로 입찰보증금을 받으러 나갑니다. 이때를 잘 보면 대충 보입니다. 
이 물건은 제가 계산해봤을때는 3885만원으로 낙찰받아도 수익이 나지 않는 물건이였습니다. 컨설팅업체가 작업한 물건이였을지 궁금하네요. 

최고가매수신청금액 39,989,400원(54.78%)
입찰 4명, 낙찰자 : 인천 ***부동산그룹
차순위금액 39,777,777원
매각결정기일 : 2019.04.08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제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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