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을 겨누는 자객들(한국일보, 2024.1.14)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섹션, 칼럼 중 적당한 길이의 칼럼을 골라 필사를 해보기로 한다. 필사는 신문기사의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등을 똑같이 작성한다. 이후 기사 요약, 느낌을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지평선] 내 편을 겨누는 자객들 4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자객(刺客)이 활개를 치고 있다. 남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를 뜻하지만, 정치에선 거물급 인사의 낙선을 목적으로 선거에 나선 이들을 칭할 때 쓰는 표현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비명계 현역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친명계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비명계 박용진, 전해철, 강병원 의원을 겨누고 있는데, 언론은 이를 '자객 출마'로 부르고 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