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 K-바이오 도약 위한 디테일(아시아경제, 2024.1.15)

칼럼 필사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섹션,

칼럼 중 적당한 길이의 칼럼을 골라

필사를 해보기로 한다.

 

필사는 신문기사의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등을 똑같이 작성한다.

이후 기사 요약, 느낌을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

[기자수첩] '글로벌 톱' K-바이오 도약 위한 디테일

---

'세계 1위 생산능력 토대로 연간 20% 성장'(삼성바이오로직스), '신약 확보로 글로벌 빅 파마 도약'(셀트리온), '글로벌 50위권 제약사 발돋움'(유한양행, SK바이오팜)...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초청받은 우리 제약회사들이 발표한 청사진이다. 이대로 현실화하면 제약, 바이오가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차세대 반도체'가 될 것이다.

 

장밋빛 꿈만은 아니다. 실제로 발표 내용을 뒷받침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실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으로 추산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공장을 계속 세우며 생산력을 키우고 있다. 셀트리온은 장 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유한양행과 SK바이오팜의 '글로벌 50위권'도 연간 처방 매출 15억~20억달러(약 2조~2조6000억원)면 달성 가능한 만큼 신약 '렉라자'와 '세노바메이트'가 블록버스터가 되면 달성 가능한 계획이다.

 

이번 JPMHC는 학국 제약,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기업들이 얼마나 주목하는지 확인하는 장이기도 했다. 개막일 이른 아침부터 종근당, 유한양행, 레고켐바이오, 오름테라퓨틱스 등의 이름이 노바티스, 존슨 앤 존슨(J&J) 등 빅 파마 발표에서 주요 기술 파트너로 언급됐다. 애초 국내 기업의 교류 행사로 열린 '코리아 나이트' 참석자 500명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어서, 행사장인 최고급 클럽 '더 큐브'에선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많이 들렸다.

 

그러나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 나선 우리 제약, 바이오기업들은 디테일에 약한 모습도 보였다. 유한양행은 올해 기대 매출액을 공개했다가 서울의 증권거래소에서 공시로 밝혀야 한다고 지적받고 기자단에 보도 삭제를 요청했고,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공식 발표장에서 "지주사 지분을 매각해 펀드 자금 100조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하자마자 한국 본사에서 "지분 매각만으로 전액을 마련하는 건 아니다"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우리 제약, 바이오산업은 자동차, 반도체 등 여타 제조업에 비하면 글로벌 진출 걸음마 단계이다. 처음부터 실수 없는 완벽함을 갖춰야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칼럼 원문 : [기자수첩]'글로벌 톱' K-바이오 도약 위한 디테일

[기자수첩]'글로벌 톱' K-바이오 도약 위한 디테일

---

 

요약해봅시다.

---

 

1. 이 칼럼의 핵심 키워드를 찾는다면?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팜, JP모건, JPMHC, K-바이오

 

2. 이 칼럼의 주제를 한 문단으로 요약한다면?

- 지난주 JPMHC에서 K-바이오, 제약이 이전에 비해 높아진 위상이 있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로 꾸준한 발전이 있어야 한다.

 

3. 이 칼럼을 읽고 든 나의 견해는?

- 공감한 부분 :

'이대로 현실화하면 제약, 바이오가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차세대 반도체'가 될 것이다.'

ㄴ 세계 1위 생산능력, 글로벌 빅 파마 도약, 글로벌 50위권.... 이 목표면 가히 우리나라를 이끄는 산업군이 될 것이다.

ㄴ 비록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만, 제약, 바이오 강국이 되기를 희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공장을 계속 세우며 생산력을 키우고 있다.'

ㄴ 내가 살고 있는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치하고 있는데, 4공장에 이어, 길 건너 5공장까지 대규모로 짓고 있다.

ㄴ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도 송도에 있는데, 이들도 계속 뭔가 크게 크게 확장하고 있음을 목격했다.

'처음부터 실수 없는 완벽함을 갖춰야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ㄴ 워낙 영세한 업체들이 많다 보니, 연구개발하랴, 기업운영하랴 정신이 없는 모양새다.

ㄴ 기업 공시, 마케팅 등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런 사소한 실수가 사라져야 글로벌이 아닌 국내 투자자의 신뢰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 :

'참석자 500명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어서...'

ㄴ 그런데, 그런 관심에 비해 국내 제약, 바이오로의 외국인 투자 많았느냐... 에 대해서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