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27722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아래의 권리분석글 이후, 입찰 결과입니다.

물건분석글은 입찰 기일 전에 포스팅되니

포스팅된 일자와 시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권리분석 글보기]


https://ramideunioni.tistory.com/180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예상입찰가를 적은 부분입니다.

6. 시세조사

매매가는 1.5억정도, 월세는 보증금 2000만원에 60정도 수준으로 조사됩니다.


이 집도 세입자받아서 운영하기보다는 실거주 목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실평형으로 28평 정도되고 방3개에 화장실 2개 있는 구조도 괜찮아 보이는 아파트입니다. 방구조와 인테리어 사진도 찾아보니 드림타운2로는 확인이 되지않지만, 드림타운1, 3의 물건을 아주 자세히 찍어둔 사진이 많이 나옵니다. 다음 또는 네이버에 용현동 드림타운으로 통합검색하시면 집 내부를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사진에 전화번호와 이름이 적혀있는 사진 밖에 없어 업로드하지 않았으니 혹시 궁금하시다면 검색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예상낙찰가 : 11712만원(1.17억원)
- 제반비용 : 600만원(수리비 130, 이사비 100만원)
- 입찰기일 : 2019-05-03

제가 입찰한다면 11712만원을 적어냈을겁니다. 패찰입니다. 1등과 3000만원정도 차이로 패찰이니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것 같습니다. 권리분석 글에서도 밝혔지만 이 물건은 입지도 층수도 모두 좋은 물건이였습니다. 다만 제가 판단했을 때는 세대수가 많아서 회전율이 좋은 아파트 가격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세대수도 적고, 중개사무소에 집을 내놔도 빨리 소진되지 않는 빌라가격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앞쪽에 세대수가 보다 많은 드림타운1과 조금 떨어져있는 곳에 드림타운3동이 있긴하지만, 세대수가 현저히 적은 이런 위치에는 아이들 학원, 유치원 셔틀이 잘 안다니거나 추가요금을 내라고 합니다. 예상낙찰가를 적을 때, 빌라중에서 최고 수준 빌라로 계산한 것이였는데 아쉽네요. 좋은 물건이니 입찰자만 22명입니다. 차순위금액을 보면 1.29억원으로 낙찰가율을 계산해보면 71.25%입니다. 그 일대 빌라 낙찰가율중에 제일 높은 수준을 찾아보면 아마 이정도 수준일 것입니다. 저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한 것 같습니다. 대충봐도 1등과 천만원이상 차이나는데, 이렇게 차이나면 1등이 약간 과하게 들어간 것으로 봐도 됩니다. 경매법정에 가면 커다란 TV 모니터로 집행관이 확인한 가격과 이름을 불러줍니다. 22명에 대해 하나씩 다 확인시켜주죠. a씨 얼마, b씨 얼마...그러다 3등부터는 주소와 이름을 불러줍니다. 인천 OO동에 사는 OOO씨, XXXXXX원 이렇게 말이죠.(경매계 집행관에 따라 다릅니다.) 불러주는 가격수준을 보면 내가 높게 받았구나 아니구나 판단이 섭니다. 3~5등까지 얼마를 불렀는지를 확인해보면 정확한 수준이 나옵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142,024,000원(78.04%)
입찰 22명, 낙찰자 : 조**
차순위금액 129,699,9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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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winnie.yun 2019.05.07 12:48 신고

    저희 부모님도 경매 요즘 관심을 갖고 계신데,
    몇 퍼센트 적어 내실지 고민하시더라고요.
    사실 자신이 생각하는 최소 %만 딱 적는게 제일 무난한거 같아요.

    • 근데 그게 참 힘들죠.
      저는 법원에 갈때마다 입찰용지, 봉투, 입찰표를 다 챙겨서 옵니다. 그래서 입찰하는 날 새벽에 샤워(?)하고 옷차려입고 다 작성하죠.ㅋ뭔가 의식같이 하죠. 입찰장에서 분위기에 휩쓸리면 꼭 실수를 하거나 생각보다 높게 쓰거나 하더라구요.ㅋ

  3. BlogIcon 후까 2019.05.07 12:50 신고

    꽤 높은 가격으로 입찰이 되었네요.. 예상을 3천 오버하다닛.

  4. BlogIcon ruirui 2019.05.07 13:00 신고

    용현동 경매 결과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5. BlogIcon 멜로요우 2019.05.07 13:42 신고

    경매도 좀 알아보고 퍼센트를 측정할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괜히 후하게 불렀다가 후회를 할수도 있는거같은...

    • 그 정도라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ㅎ
      이게 글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난 무조건 이가격아니면 안해,,,라고 생각하고 입찰장에 가는데 그날따라 사람도 많고, 왠지 내가 입찰할 물건에 사람들이 다 입찰할것같고,,,뭐 이런 느낌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 꼭 실수가 섞입니다.ㅠ

  6. BlogIcon 자국 2019.05.07 14:19 신고

    역시 낙찰가격 맞추기는 어렵네요^^ 흥미진진합니다.

  7. BlogIcon Chatterer 2019.05.07 14:54 신고

    라미드님이 패찰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라미드님이 적당하셨고
    낙찰을 하신분이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뭐 부알못의 일반 사람이지만

    그래도 흐름이라는것은 알기에
    1등하신분이 낙찰을 받고 나서도
    후회를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 입지라고 하지만 너무 세게 부르신거 아닌지....

    하여간 오늘도 좋은 공부를 하고 다녀 갑니다
    공감꾹~ 다른것도 꾹~ 눌러 드리고 다녀 갑니다

    • 방문에, 힘이 넘치는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 예상에도 1등하신분은 오바가 좀 섞인것같고 2등하신분이 약간 시세 비슷하게 잘 받아간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집은 깨끗하고 좋지만, 너무 높게 잡는다면 경매를 할 필요가 없죠.

  8. BlogIcon 담덕01 2019.05.07 15:59 신고

    높게 받으면 조금 속상할 거 같기도 하네요.
    늘 글을 보면서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하고
    어서 목돈 마련해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ㅋ

    • 규제지역에 살고 있어, 당분간은 여력이 안되는데 조만간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그때는 좀 더 큰집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자 담덕님도 함께 고하시죠!

  9. BlogIcon 선블리쮸 2019.05.07 16:57 신고

    연휴 잘보내셨나요?
    유독 더 피곤한화요일이네요 ㅠ_ㅠ
    라미드니오니님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 어디 아프신건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연휴가 설, 추석명절같은 연휴라 후유증이 있는분들이 있던데 훌훌 털어내시기 응원해드리겠습니다.

  10. 우왕굳 2019.05.07 17:0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 BlogIcon 까칠양파 2019.05.07 17:16 신고

    역시 경매는 어렵네요.
    운이 따를 거 같기도 한데, 그 운도 실력이겠죠.ㅎㅎ

  12. BlogIcon 작은흐름 2019.05.07 17:50 신고

    경매는 운도 따라야 하나봐요. 오늘도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13. BlogIcon 널알려줘 2019.05.07 19:10 신고

    용현동 드림타운 경매결과 잘보고 갑니다
    라미드님 덕분에 부동산 많이배우네요

  14. BlogIcon 쏙앤필 2019.05.07 20:53 신고

    지인이 경매로 하는거 봤는데 보통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결과는 경매로 돈을 벌었는데 넘 어려운거 같아요 ㅎㅎ

    • 사실 경매로 큰돈 벌던 시절은 지났고, 소소하게 벌이하는 정도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건 아주 소액으로 하는 것이라 많이 남지는 않지만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ㅎ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5. BlogIcon _sunny 2019.05.07 21:54 신고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가요 =)

  16. BlogIcon 로안씨 2019.05.07 22:14 신고

    매번 정말로 좋은 경매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나중에 집구매할 때에 도움이 될 자료들이군요?

  17. BlogIcon Bliss :) 2019.05.07 22:41 신고

    최고 수준의 빌라 가격으로 입찰했는데도 패찰됐군요..... 여러가지 상황과 조건, 부대 비용을 고려하는 것도 어렵고 입찰해 낙찰되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걸 라미드니오니님의 글들을 보며 느끼네요. 굿밤 되세요!

  18. BlogIcon 원당컴 2019.05.07 23:22 신고

    22명이나 입찰 한것을 보니 인기 있는 매물이었나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9.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5.07 23:40 신고

    경매도 재꼬 따지고 해야할 것이 많네요~! 근데 직업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가끔 참여해보면 재밌기도 하겠습니다. ㅋㅋ

  20. BlogIcon 아이리스. 2019.05.08 00:18 신고

    좋은물건이라 입찰자가 많은 만큼
    1등하신 분이 과하게 욕심을 냈나보네요..^^

  21. BlogIcon IT세레스 2019.05.08 01:35 신고

    흥미진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