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13587 강제경매 결과입니다.

물에 잠겨있던 처참한(?) 모습의 빌라였죠.

낙찰받으면 안되는 위험한 물건의 예시라고 소개해드렸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권리분석 글보기]


https://ramideunioni.tistory.com/170


이 노란박스의 링크로 가면, 사건 물건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만 보기힘들고, 보고 다시 오기도 힘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대표사진을 하나 가져오는 것으로 포맷을 변경하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예상입찰가를 적은 부분입니다.

6. 시세조사

주로 지하층은 지상층보다 넓습니다. 근데 이집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매매는 4000만원, 전세는 1500만원, 월세는 100만원에 20만원정도로 조사됩니다.


이물건은 입찰할 수 없는 물건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절대 투자하지 않을 물건입니다.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쪽으로 싸게 작업할 수 있으면 몰라도 쉽지 않은 물건입니다. 건물 자체에 누수, 결로가 있는 물건은 수리 자체도 힘들지도 모릅니다. 맨처음 부실채권을 사들인 티와이머니대부에서는 부실채권을 얼마에 사들였는지는 몰라도, 전세권 대위변제, 기존 근저당권설정등기 말소 등 여러 작업을 하고는 이를 또다른 메이슨에프앤아이대부에 채권을 팔았고 이를통해 경매에 나왔습니다. 채권이기 때문에, 동등하게 나누기 때문에 돈이 얼마나 쥐어질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두번 더 유찰되고 낙찰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예상낙찰가 : 없음
- 제반비용 : 수리비 최소비용 500만원
- 입찰기일 : 2019-05-01

※ 리모델링 업계에 계시는 지인분께 수리비용이 어느정도일지 여쭈었더니 넉넉히 2000만원정도 잡으면 올수리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집값보다 더 비싸네요.ㅎㄷㄷ

이 물건은 제가 여유가 있어도 절대 입찰하지 않을 물건입니다. 이름도 무시무시한 메이슨대부업체가 채권자이네요. 아, 13일의 금요일 밤은 제이슨인가요? 어찌되었던가 이 빌라는 침수된채로 오래있었던 물건이라 입찰하면 필수적으로 집수리를 해야하는데 워낙에 오래된 건물이기에 수리비가 많이 들 것을 염려해 입찰받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인테리어 업계를 30년 넘게 운영하신 지인분께 사진만으로 대략적인 견적을 문의드렸더니 넉넉히 20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낙찰가 1460만원에 수리비 더 하면 감정평가금액에 도달하죠. 집수리비만 잘 아끼면 남는 장사겠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잡을 수 있는 물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14,610,000원(40.58%)
입찰 3명, 낙찰자 : 김**
차순위금액 13,110,0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5.08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제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