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낙찰후 점유자를 대면하는 것은 역시 어려운 일입니다. 

처음 만나는 것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여 대면해야할텐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매를 처음접하시는 초보자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생각하는것은 역시나 기존 세입자 또는 소유자(채무자)를 만나는 것 일겁니다.

저 역시, 점유자를 만나는 것이 아직도 떨리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점유자를 만나면서 느낀 점은 첫인상의 중요성입니다. 

뭐 많다고해봤자 대략 열 댓명정도? 아니다 좀 더 되는 것 같은데,,,하나같이 첫인상을 잘 심어주면 이야기 풀어가기가 쉽지않나 싶습니다.

2~3차례 연습하여 방식을 달리해보기도 했지만, 친절하고 상냥하게 첫 단추를 채우는 것이 가장 좋고, 쉽게 대화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제가 한수접고 들어가는 것처럼, 점유자한테 친절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수를 접고 들어가는 이미지를 심어주면, 으레 사람을 호구로 알기 쉽상입니다.

뭐, 제가 그렇게 유도하는 것이죠. 가능한 한 최대한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합니다. 

점유자가 남자면 사장님, 여자면 선생님, 세입자인 경우에는 어린 친구들도 간혹 있는데 선생님으로 호칭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점유자는 거만해지면서 자기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어찌어찌하여 이리되었고, 여차저차하게 되어 경매에 나오게 되었다고 묻지않은 이야기도 다 꺼내죠.

'자기는 이사비를 주면 빨리 나갈 것이며, 안주면 최대한 시간을 끌어 골치아프게 해줄 것이다.'  

이렇게 으름장을 놓기도하고, '이 날씨에 집이 어디있냐' 눈물로 호소하기도 합니다.

사정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결국 내가 피해를 보면 다 들어줄 수 있는 것이지만, 우리의 소중한 돈을 그렇게 쓸 수는 없지않겠습니까?





낙찰받은 우리에게 절대 '을'인 이전 점유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시면서도, 

얼토당토 않는 금전적인 요구를 할 때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재미나게 읽은 '천지인'이란 경매의 대가이신 분이 자신의 카페에 칼럼으로 작성한 글 중 일부를 발췌해온 것 입니다.

'천지인의 실전경매'이라는 다음카페를 운영하고 계시고, '나는 경매로 노숙자에서 억대연봉자가되었다'란 책의 저자입니다.

책을 한번 읽어보시고 카페에 가입하여 활동하시면, 오프라인 만남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언제 부동산을 비워줄것이냐, 이거 아닌가요?

그것 때문에 이사비가 얼마니, 강제집행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통상 처음 만나보면 난 낙찰자이고, 그래서 당신은 집을 비워줘야하니까...

민사집행법이 어떻고 등등 유식한척 장황하게 설명해 보지만 牛耳讀經(소귀에경읽기)이다.

다음에 만나도 역시 낙찰자 말을 듣는둥 마는둥 귓등으로 듣는 겁니다!

아마 사실은 귓등으로 듣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보통 낙찰자들은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준비를 해 갑니다.(초보)


상대가 어찌 말할지 생각해보고 그 말에 반박할 말도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

대체로 그럽니다.


점유자가 아는것도 많고, 장난이 아닙니다. 너무 많이 알고 있어요!

그도 그럴것이 경매를 당하면 일자무식자라도 공인중개사, 아는지인들을 통해 법무사,변호사

사무실을 들락거리며 오만소리 다 들었거든요.

그러니 어설프고 시원찮은 초보경매인 빰 칩니다!

경매당하는 판에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떼법도 불사할겁니다.

오늘은 낙찰받고 처음 점유자를 만나러 갈때의 노하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처음 만나서 한번에 해결할수 있다, 단번에 해결하려는 마음부터 접으세요.

그러면 여유가 생깁니다. 그런일 드물고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음부터는 아래자료를 출력해서 찾아갑니다.


"안녕하세요! 이 부동산을 낙찰받은 0 0 0입니다. 많이 힘 드셨지요?"

"경매에 대해서 많이 들으셨으니,많은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자료를 내밀면서.....)


"이거 점유자 유의사항인데요 한번 읽어봐 주세요."

"몇일 후 다시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상 점유자에게 아무리 민사집행법이 어쩌구 설명해도 간단한 서류하나 보다 못하더라구요,

점유자는 꼼꼼하게 읽어 봅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서 자기 주변에 아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에 많이 물어봅니다.

그래봤자 답은 이말 다 맞네요. 뭐 그럴 것입니다.

서류드리고 며칠 후 찾아가면 그래도 기본적인 부분은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낙찰자는 아래 첨부서류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지요.




너무나 주옥같은 예시입니다. 

진짜 점유자를 만나면 뭘 이렇게 잘알지? 할 정도로 뭔가 술술 잘 나옵니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첨부 파일을 출력한 것을 내밀면 됩니다. 

글에서도 나오듯이 반드시 내용은 복기과정을 한두번 거쳐서 모두 숙지해두시기 바랍니다.



[ 출처 및 파일 다운로드 ]


부동산경매_점유자_유의사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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