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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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까운 사람 몇몇과

간단히 회식했던 더치킨을 다시 찾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과 원천저수지, 광교산에 놀러 가는데,

어디 식당 가지 말고 치킨이나 좀 사가야지 했습니다.

 

전에 먹을 때는 양이 혜자급으로 엄청났는데,

포장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아주대 혜자 치킨 더치킨 포장에 대해 살펴보죠.

 

 

아주대 혜자치킨 맛집 더치킨

 

 

     

아주대 먹자골목 더치킨

 

 

 

 

이전에는 원천주공 1단지에서

걸어서 갔기에 '아주대학교가 어디 있지?'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포장해가려고 네비로 찾아가다 보니,

아주대 정문에서 먹자골목 쪽으로 안내되더군요.

 

내리막길로 조금 내려가 보니,

전에 걸었던 길이 눈에 띄이고 더치킨이 보입니다.

 

평일 이른 저녁에는 차가 그렇게 많이까진 없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많더군요.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이리저리 돌았습니다.-_-;

 

 

더치킨 아주대점 메뉴

 

 

더치킨 아주대점 메뉴판1

 

 

전에 맞이해주셨던

사장님이 아는 척(?)을 해주십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더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건지

놀러 가서 먹을 걸로 2마리 포장을 부탁드렸습니다.

 

전에 와서 반미터 세트를 시켜서

4가지 맛을 모두 봤었는데,

저는 아무런 토핑 없는, 양념 없는

크리스피 치킨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더치킨 아주대점 메뉴판2

 

 

양파치킨과 눈꽃 치킨도 맛이 좋긴 했지만,

크리스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씩 고르라고 했더니,

양파치킨이랑 양념을 하나씩 고르더군요.

 

 

더치킨 혜자 포장 인정!

 

 

이제 아이들이 치킨을 먹으면,

1마리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예전에 수원에 살 때는 집 주변에

가마솥 통닭, 옛날통닭 해서 작은 영계를

튀겨서 파는 집이 많았는데,

송도에서는 아직 한 곳만 찾았습니다.

 

옛날통닭 기준으로,

2마리 + 똥집 튀김 튀겨가면 대충 맞습니다.

 

바로 2마리로 4가지 맛을 주문했습니다.

눈꽃치킨, 양파치킨, 양념치킨, 크리스피치킨...

 

 

더치킨 아주대점 포장1(눈꽃, 양파)

 

 

주문한 지 대충 15분 정도만에

뚝딱뚝딱 만들어주셨습니다.

 

포장해주시는데 놓치지 않고

슬쩍 보니, 생각보다 양이 적어 보였습니다.

 

 

더치킨 아주대점 포장2(양념, 크리스피)

 

 

전에 매장에 먹었을 때,

많이 나왔던 건 뽑기가 잘됐던 건가? 생각하면서

싸주신 음식 가지고 원천저수지를 거쳐,

광교산 아토피센터로 갔습니다.

 

치킨을 꺼내 먹었습니다.

작아 보였는데 아니였습니다.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요 근래에 아이들이

치킨을 남기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4 상자 중 1개 정도가 남았습니다.ㅋ

 

혜자 치킨 인정!

 

양파치킨 조금이랑 양념치킨이

좀 남아서 집에 가져와 맥주와 먹어봤습니다.

매운 양념이 있어서 찍어먹었더니

정말 맛있더군요.

 

아주대 쪽으로는 갈 일이 많이 없었는데

수원지법도 가까운 곳으로 옮겼고

수원 갈 일이 생기면 계속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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