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반응형

전에는 양고기를 냄새 때문에

잘 못 먹었습니다.

나이를 먹고 어느샌가 식성이 변했는지

이제는 양고기는 없어서 못 먹죠.

최근에 회식으로 양꼬치를 먹었는데

참 맛있길래 집사람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어디서 양갈비를 찾아냈더군요.

우리 집이 송도 양갈비 맛집으로 둔갑했습니다.ㅋ

양갈비 스테이크 구워 먹은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갈비 스테이크 만들어먹기

 

 

     

맛있는 양고기

 

 

얼마 전 회사 동료와 산본역에서

양꼬치를 먹었습니다.

양꼬치를 오래간만에 먹어서인지

너무 맛있었다고 했더니,

큰아이와 둘째가 먹고 싶다고,

사놓으라고 난리였습니다.

 

저희 큰애와 둘째는 양꼬치를

잘 먹습니다.

전에는 꿔바로우만 찾더니,

이젠 양꼬치를 더 찾습니다.

 

한번 날 잡아서 양꼬치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아직도 난리인데

가긴 어딜가냐면서 자기가 집에서

구워준다고 하더군요.

 

 

풍무 양고기 세트

 

 

며칠 지나고 퇴근길 문 앞에

아이스박스로 된 택배가 와있기에

아내에게 가져다줬습니다.

 

두둥!

 

바로 양갈비!!

풍무 양고기 세트 B를 시켰습니다.

비싸서 감히 양꼬치집에선

엄두도 못 내는...

양갈비를 오늘 배 터지게 먹어보자 했습니다.

 

보통 양꼬치집에서 양갈비 가격은

5~6대 정도에 4만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양갈비를 도매로 취급하는 곳인지

엄청난 양의 양갈비가 왔습니다.

양고기를 찍어먹는 쯔란도 함께 보내줬더군요.

 

참, 풍무양고기는 저와는 1도 연관이 없습니다.

아내가 인터넷에서 양갈비 파는 곳으로

찾아보고 주문했던 것입니다.

 

 

양갈비 스테이크를 만들어봅시다.

 

 

양갈비 스테이크 굽기1

 

 

양갈비 에어 프라이어에 넣고 몇 분 돌려

먹어도 된다고 나와있더군요.

에어 프라이어는 애들 간식 만들 때

주로 써서 그냥 프라이팬에 굽자고 하더군요.

 

팬을 가열해서 양갈비 봉지를 뜯으니

시즈닝도 되어있고, 그냥 팬 위에 올리기만 하면 끝!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냉동 모든 채소를

두 주먹 정도 넣고 함께 구워줍니다.

 

 

양갈비 스테이크 굽기2

 

 

함께 보내준 쯔란에 찍어

양갈비 한 대씩 잡고 뜯어먹습니다.

 

와...

너무 맛있습니다.

 

송도 양갈비 맛집 등극!! 이라며

집사람 추켜세워주니 신나는가 봅니다.ㅋ

 

양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묵은지를 씻은 백김치가 함께 오는데

한 개씩 집어먹으면서 양갈비를 뜯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안 먹어서

진짜 배부르게 많이 먹었습니다.

당연히 소주와 함께....

물론 맥주도 먹었습니다.ㅋ

 

양갈비 맛집 찾지 마시고,

집에서 양갈비 스테이크로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양갈비 굽는 법?

그냥 팬에 올려두시면 됩니다.

소고기처럼 약간 핏기있이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맛있게 구워 먹은

양갈비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 만나보기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