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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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계속 뱅크 샐러드란 앱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열어보고 사용하면서, 제게 맞춰(?) 가는 중입니다.

 

뱅크샐러드의 가계부는 몹시 자세하고 편리해서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검강검진 데이터 활용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KCB 신용정보 모든 정보를 가져오다 보니

직장인 가입자로 의료보험공단에 제출하는

제 건강검진 기록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건강검진 받았던 상세 리포트가 조회가 되더군요.

 

뱅크샐러드에서 건강관리 항목을 보고,

제가 사용하는 어메이즈핏 GTR47과 연동하여

운동 계획과 모니터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짱 사진

 

 

     

뱅크샐러드 건강검진 메뉴

 

 

뱅크샐러드 건강검진 메뉴

 

 

공인인증서로 모든 금융기관의 정보가 이용되다 보니,

건강 검진항목도 조회가 되더군요.

 

제가 지난 시간에 은행과 카드회사, 보험사, 증권회사, 개인연금 등등

이 뱅크샐러드로 연동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저는 거기에 추가로 제 소유 자동차 정보와 부동산 정보도 입력해보았더니

보다 더 퀄리티 높은 자산 관리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도 자세히 소개하는 포스팅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연동 정보를 확인해보면 위와 같이 은행,

카드사 연결 정보 다음으로 '자동차'정보가 나옵니다.

 

제 이름으로 가입되어 있는 건강보험, 손해보험(자동차)이 모두 확인됩니다.

오늘 알아볼 '건강 검진'정보를 눌러봅니다.

 

 

뱅크샐러드 건강검진 조회결과1

 

 

2019년 건강검진 자료임을 알리고,

부끄러운 제 신체 사이즈가 적나라하게 나타나며

곳곳에 위험과 주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음주를 자주 많이 하는 편이라 허리둘레가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시력은 매우 좋은 편인데

검사 당시 대기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측정을 해서 1.5/0.9 수준으로 나왔는데

아마 1.5/1.5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혈압도 위험수준으로 나타났었습니다.

혈압은 요새 병원마다 혈압계가 있어서 병원 갈 일이 있으면

한 번씩 체크해봤었고 제 어메이즈핏 GTR47에서도 항상 측정하는 항목이라,

이상히 여겨 다시 측정해봤을 때

위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

 

 

뱅크샐러드 건강검진 조회결과2

 

 

건강검진 하루 전날 대장 내시경을 위해,

공복인 상태로 아이들을 데리고 수영장을 다녀왔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하고 나서 배고프다고 난리를 쳐서

먹고 싶은걸 골라서 다 사줬습니다.

짜식들이 한 두어 젓가락을 먹고는 배부르다고

그대로 다 남긴 것이 너무 아까워서 배고프던 차에

그냥 다 제 뱃속으로 보냈죠.

 

그게 갖가지 건강검진 항목에 위험요소로 작용했습니다.

ALT(SGPT) 저 항목이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 수치도 그랬었습니다.

 

 

뱅크샐러드 건강검진 조회결과3

 

 

당뇨검사에서 공복혈당 부분이 주의로 나왔었는데,

검진 완료 후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전날 먹은 음식 때문에 수치가 올랐을 수 있지만,

2~3개월 후에 다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확인을 받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운동이 매우 부족하고,

술을 너무 많이 마시니 그 부분을 개선해보라고 권해주시더군요.

 

하여 음주량을 조금 줄였는데

운동하는 것이 아직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회사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좀 자던가,

쓸데 없는 검색(?)을 했었는데 이때를 이용해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보폭을 약간 넓혀 걸어도 중강도 운동이 된다는

유투브 영상을 접하고는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메이즈핏 gtr47를 이용한 운동량 측정

 

 

어메이즈핏 GTR47 운동측정 개요

 

 

식사를 좀 천천히 하는 편이라,

식사하는데 보통 15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식사하고 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챙겨서 바로 나섭니다.

 

어메이즈핏 GTR47는 제 이웃분 중에 '라디오키즈'라는 분께서

소개해주신 어메이즈핏 GTR47(티타늄)입니다.

소개해주실 그 당시에 댓글로 티타늄을 사고 싶다고 했었는데,,, 바로 샀죠.

 

별도로 측정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제가 이동한 궤적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보다 정확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Walking'를 선택하여 측정을 시작해봅니다.

 

회사 주변으로 30분 가량 걸을 수 있는 코스를 3~4일간 걸으면서 찾아봅니다.

최적의 경로(?)로 생각되는 곳을 찾아내었고

이제 그 길을 매일 걸어야겠습니다.

 

 

어메이즈핏 GTR47 운동측정 상세보기1

 

 

처음 코스로 잡은 곳은 봉은사쪽이였습니다.

봉은사 쪽으로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그곳을 샅샅이 살펴보고 입지나 편의시설 등등

제가 경매 부동산 임장 하듯이 둘러볼 계획이었습니다.

 

거리도 멀고, 임장이라는 목적을 붙이니

뭔가 좀 더 신경써서 보게 되니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삼성동의 부자 기운을 느껴보려고 삼성동 주민센터 부근으로도 가봤는데

역시나 임장을 붙이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냥 단순히 걷자로 결론 내리고 음악을 들으면서

최대한 보폭을 넓혀서 30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2.5 ~3.0Km입니다.

아직 걷기가 자연스럽지 않아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17분 이후 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지 속도가 늦어집니다.ㅋㅋㅋ

 

 

어메이즈핏 GTR47 운동측정 상세보기2

 

 

속도가 떨어지는 것에 반해,

심박수가 올라가는 걸로 보니 17분 즈음이 제게는

의미 있는 시간대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즈음해서 땀이 비 오듯 쏟아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어메이즈핏 GTR47 운동측정 상세보기3

 

 

목표는 어메이즈핏 GTR47가 중강도훈련으로 인식하기를 바랐었는데,

그렇게 인식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중강도가 될지는

지금 이 행위가 습관화가 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다시 정비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집중훈련 19분에 워밍업 9분으로 인식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한 운동량이지만

저로서는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죠.ㅋ

 

 

어메이즈핏 GTR47 운동측정 이력

 

 

비가 쏟아진 8월 13일을 제외하고는

7월 말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걷는 속도를 좀 빨리해서 걷는 량을 늘리던지,

짧게 걷고 좀 뛰는 것을 섞어주는 것이 좋은지...잘 모르겠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버리면

근무시간이 힘들기도하고 찝찝하기도 하겠죠?

※지금은 단순히 똥배(?)에 힘을 빡주고

보폭을 넓게해서 30분 정도 걷고 있습니다.

 

오늘은 '뱅크샐러드 건강관리' 메뉴를 보고

다시금 충격받아 운동을 해보려는 마음을 담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건강 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저처럼 운동이 부족하신 분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30분이라도 운동을 시작해보시죠.

작은 다짐,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가져다 줄지도 모르잖아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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