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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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으로 통발만들기(feat.허팝 연구소)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여름 휴가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코로나19가 아직 진정되지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지기는 한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계획을 아이들과 이야기해봤습니다. 5호는 아직 선택의 여지가 없고, 3호와 4호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딘지 말해보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중에 '허팝'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아이들을 구독자로 하는 아주 유명한 채널중에 하나죠. 투니버스와 같은 애들TV 에서도 종종 광고로 만나볼 수 있는 유명한 BJ입니다. 이 채널 컨셉이 집에서 하면 엄마한테 등짝맞기(?) 좋은 콘텐츠를 직접해보는 것입니다. 탄산음료에 멘토스 넣어보기, 얼음집 만들어보기, 종이배만들어서 타보기 등등. 허팝 연구소에서 봤다면서 계곡에서 물고기를 잡아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머슴아들(?)이라 벌써부터 수렵과 채집을 하고 싶은가봅니다. 거창하게 통발을 사서 물고기 잡을 것이 아니라 PET병으로 통발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아볼까 합니다. 좋은 계곡알고 계신 곳있으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과 하기휴가로 어디를 갈까 이야기하다가, 계곡이나 하천에 가서 물고기를 잡고 싶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허팝이라는 유튜버가 PET병으로 통발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 것을 보고 그게 그렇게 해보고 싶었나보더라고요. 아내가 제주도 이야길 몇번 했었는데,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코로나19로 타지역 고소, 고발 사건도 있었던 터이니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고 계곡을 찾아 물고기도 잡고, 가재, 다슬기도 잡고 하는 그런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모친이 살고 계신 대구시 유가면이라는 곳에 비슬산군립공원이 있는데, 자연휴양림도 잘 갖춰져있고 두어번 가봤는데 물도 깨끗하고 좋더군요. 지난해에 갔을 때는 다슬기와 물고기를 잠자리채(?)로 제법 많이 잡으면서 재밌게 놀았는데 그때 기억이 좋았나봅니다. 이번도 우선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계곡으로 가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좋은 깨끗한 계곡, 제보가 있으면 그쪽으로도 옮겨볼 계획은 있습니다만 일단은 비슬산자연휴양림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잡는 것이니, 쿠팡에 판매하는 애들이 설치하고 재미삼아 고기잡을 수 있는 저렴한 통발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이왕 사냥(?)체험 하는 것 직접 만들어서 해보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허팝이 허팝 연구소에서 PET로 통발만드는 영상, 만들어진 PET 통발로 물고기를 잡는 영상을 봤었는데 아이들 유튜브 영상기록과 제 영상기록을 검색해봤는데 잘안보이네요. 허팝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즐겨보는 채널중에 하나인 에그박사가 PET로 통발을 만드는 영상이 있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다행히 만들기도 간단하면서, 돈이 안들겠네요.ㅋ

PET병 3개를 구해서 윗부분(1/4 지점)만 잘라내어 뒤집어 꼽으면 됩니다. 물론 영상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가 잡힌 것으로 나오는데, 편집의 힘이 아닐까 싶고, 한~음...한 10마리 정도만 잡혀도 재밌는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지않을까 예상합니다. 만드는 과정이 너무 간단하여 포스팅하진 못할 것이고, 물고기 잡이하고 나서 결과를 포스팅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10일 이후이니까 천천히 기다려보시면 완전 많이 잡은 사진을 보실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ㅋ

★라미드니오니의 경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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