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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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이 그냥 쌀수는 없다, 부평동 노블레스뷰





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오늘 소개할 대법원 경매 물건은 사건번호 2018타경 28411 강제경매 입니다. 내눈에 좋아보이는 물건은 남의 눈에도 좋아보이는 법입니다. 물건은 제마다 가격이 있는 것이고, 아주 똑같은 물건인데 그가치가 떨어져있다면 뭔가 하자가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결함이 있는 물건이 되겠죠. 어떤 좋은 물건이 있나 둘러보다 위치도 좋고 집도 깨끗한 좋은 물건이 2회나 유찰되어 50%에 올라왔기에 들여다 보았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1. 물건개요



- 소재지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22-4, 노블레스뷰 1410호

- 용도 : 오피스텔 - 감정가 : 179,000,000원 - 최저가 : 87,710,000원(감정가의 49%, 2회 유찰) - 면적 : 59.53㎡(약20평) - 건축연도 : 2015년 - 방개수 : 3/1 - 세대수 : 78세대/1동 - 주차여부 : 0.7대 - 건물방향 : 남향 - 외관노후 : 양호 - 엘리베이터 : 있음 - 방범시설 : 양호 - 인근공급량 : 유사한 크기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밀집

20평형대 오피스텔 물건입니다.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사이즈의 깨끗한 오피스텔입니다. 큼직한 방도 3개나 있는 집이니, 전월세로 살면서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아보이는데 유찰이 있다면 여지없이, 인수사항이 있다는 이야기일 것 입니다.


2. 지역분석




- 교통 : 50m 버스정류장 - 학교 : 부흥초등학교 - 병원 : 집 부근 - 편의시설 : 풍부, 집 부근 번화가 - 녹지 : 부족 - 지역 호재/악재 : 번화가 중심으로 술집 많음



3. 점유자정보




- 점유자 : 세입자(황**) - 전입일자 : 2016-12-07 - 확정일자 : 2016-10-12 - 보증금 : 1.5억원


세입자 황**씨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권리보다 가장 빠른 1순위 권리자로 전입, 확정일자를 갖춘 대항력있는 세입자입니다. 유찰의 이유가 여기있었습니다. 이 물건은 세입자의 보증금 + 낙찰금입니다. 한 1500~2000만원정도로 낙찰받아야만 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물건은 당연히 매각물건명세서에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4. 로드뷰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 음식점과 술집이 지척에 있습니다. 한 블럭 아래쪽이 시장로터리로 상권 크고 좋은 곳입니다. 주거를 위해 한 블럭 떨어져 있지만 세입자 수요가 꾸준히 있을 물건입니다.


5. 권리분석


 접수일

등기목적 

권리자 

금액 

 2016-01-11

 공유자전원지분전부이전 

 배**

 - 

 2018-03-06 

 가압류 

 산와대부 

 7,111,629원 

 2018-05-29 

 가압류 

 신한은행 

 16,720,940원 

 2018-10-08

 강제경매개시

 신한은행 

 17,248,175원 

 2018-12-06 

 가압류 

 인천신용보증재단 

 4,908,888원 

 2018-12-27 

 가압류 

 예스캐피탈대부 

 3,592,271원 

신한은행에서 근저당권이 아닌 가압류를 신청했고, 이후 가압류 사유를 권원으로 강제경매를 개시했을 것입니다. 채권금액이 1672만원에서 5개월간의 연체이자를 더해 1724만원으로 경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채권금액이 작아서 취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법원에서는 이렇게 낙찰자에게 인수사항이 있으면 매물서로 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사설경매정보사이트에서는 이물건에 대해 붉은 색으로 위험표시를 해둡니다. 낙찰받으면 곤란합니다.

6. 시세조사


매매는 1.65억원, 전세는 1.5억원, 월세는 2000만원에 65만원으로 조사됩니다. 매매와 월세는 최근 거래된 가격이고 전세는 2018년에 거래된 가격입니다.



집수리는 필요없을 것이고, 도배정도만 염두하면 될 깨끗하고 좋은 집인데, 군침만 흘리려니 많이 아쉽네요.


7. 낙찰결과

낙찰기일 이후 기재


★라미드니오니의 경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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