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국 '부채의 악순환(서울경제 칼럼, 2023.12.14)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섹션, 칼럼 중 적당한 길이의 칼럼을 골라 필사를 해보기로 한다. 필사는 신문기사의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등을 똑같이 작성한다. 이후 기사 요약, 느낌을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만파식적] 최빈국 '부채의 악순환' 남아시아에 위치한 섬나라인 스리랑카가 지난해 5월 국가 부도 사태를 맞았다. 중국의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동참하면서 2020년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린 28억 3000만 달러(약 3조 6600억 원)의 차관을 갚지 못한 것이다. 같은 해 9월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IMF)과 29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안에 합의했지만 외채를 얻어 외채를 갚아야 하는 쳇바퀴에서 여전히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 생산력과 내수 시장, 외환 보유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