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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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514011 물번1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아래의 권리분석글 이후, 입찰 결과입니다.

물건분석글은 입찰 기일 전에 포스팅되니

포스팅된 일자와 시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같이 들여다보시죠.


[권리분석 글보기]

https://ramideunioni.tistory.com/169


[물번2 결과 다시보기]

https://ramideunioni.tistory.com/193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예상입찰가를 적은 부분입니다.

6. 시세조사

매매가는 5500만원, 대로변쪽은 6000만원정도로 보입니다. 전세는 4000만원, 월세 200만원에 25만원으로 보입니다.


어제에 이어 소개를 드리고 있는데, 이 물건이 아닐수도 있지만 오피스텔은 구조만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정황상 채무자 원씨의 물건인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방내부 사진을 들여다보니 딱히 수리가 필요한 것도 안보입니다. 필요하다면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반같은 것을 하나쯤 넣어주면 세입자에게 좋은 인상으로 이어져 빨리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시세는 보증금 200만원에 20~25만원 정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예상낙찰가 : 3829만원

- 제반비용 : 180만원

- 입찰기일 : 2019-05-14


제가 입찰한다면 3829만원을 적어냈을겁니다. 패찰입니다. 하지만 어제 소개드린대로 모든 퍼즐이 여기서 맞아들죠. 바로 같은 사람이 물건번호 1, 2에 같은 가격으로 들어왔습니다. 단독으로 1번, 2번 모두 낙찰받은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너무 높은가격으로 단독으로 낙찰받은 것 입니다. '설마 이가격에 낙찰되겠어?'라고 같은 가격으로 두개적어냈고, 두개 다 단독으로 낙찰받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건이 흠결이 있거나 나쁘거나하진 않지만 주변 공급과 수요를, 그리고 시세를 생각해본다면 낙찰받았지만 몹시 씁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입찰보증금이 개당 350만원이니 포기하지않고 운영해야겠지만, 온전히 자기 자본으로 운영을 해야 돈이 남을 겁니다. 등기도 셀프등기하고 해서 최대한 비용을 아껴보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단독입찰이, 아직 저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정말 짜릿하다고 합니다. 근데 최저가 부근에서 낙찰받아야 짜릿하지 이렇게 높은 금액으로 단독입찰이라니, 본전 생각이 너무날 것 같습니다. 이 물건의 경우, 최저가가 그러니까 경매시작가가 3528만원입니다. 3528만 100원을 써내도 낙찰되죠. 단독입찰이니 3529만원으로 적어서 내서 낙찰받으면 끝내주게 잘받은 것이죠. 1100만원 넘게 높게 받았으니, 그렇게 2개나 높게 받은 것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46,801,500원(65%)
입찰 1명, 낙찰자 : 김**
매각결정기일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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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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