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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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건번호 2018타경 14297물번1 임의경매 결과입니다.

제 예상이 엄청나게 빗나갔네요. 

어느부분에서 이렇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게 되었는지 

짚어보고, 다음에는 갭을 메꿔야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같이 들여다보시죠.


[권리분석 글보기]


https://ramideunioni.tistory.com/123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예상입찰가를 적은 부분입니다.

6. 시세조사
시세는 9500만원, 전세는 8500~9000만원, 월세 500만원에 40만원으로 형성되어있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경매 투자자는 대부분 경락대출을 이용하여 부동산을 매매하기때문에 전세는 힘들지 모릅니다. 주변 전세가보다 저렴하게 내놓으면 세입자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제 경험상 잘 없습니다. 요새는 똑똑한 세입자가 많기 때문이죠. 낙찰받아 월세로 운영하면 별도로 관리할 필요도 없이 월 40만원씩 입금되는 좋은 물건입니다. 저는 이런 물건을 쫓아다닙니다.
- 예상입찰가 : 6615만원
- 제반비용 : 590만원

제가 입찰한다면 6615만원을 적어냈을겁니다. 역시 입찰일에는 12시부터 심장이 또 콩닥콩닥 뜁니다. 법원이였다면 다리를 심하게 떨고 있었을 모습이 그려지네요. 결과를 까봤더니 '엥?' 할 정도 많이 빗나갔네요. 이건 아무리 쉬었다고 해도 용서가 안되는데...시세가 너무 많이, 그리고 급격히 오른 것 같아 물건번호 2번도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2번은 8400만원에 낙찰되었더군요. 입찰 인원도 15명이라는 건 뭔가 놓친게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에스원스마트빌 오피스텔 분석글 쓴 것을 토대로 시세를 분석했었는데, 여기서부터 꼬인 것 같습니다. 우선 방크기가 에스원스마트빌이 19.142(약5.8평)로 20.15인 지금의 물건이 좀 더 큽니다. 보존등기도 에스원스마트빌이 2012년, 이 물건이 2014년으로 더 최신의 것이며 위치도 좀 더 좋은 것이 가격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이전 에스원스마트빌이 80%로 단독입찰로 낙찰되었었는데, 2018년 12월 13일입니다. 근 두달사이 인근에 GTX-A 확정, 능동역(동인선) 이런 굵직굵직한 호재 발표(2018.12.27)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최고가매수신청금액 82,111,000원(91.23%)
입찰 20명, 낙찰자 : 최**
차순위금액 81,900,100원
매각결정기일 : 2019.02.28


이건 가격차가 많이 나서, 확인 해본 2번 물건입니다.


다음에는 잘 맞춰보도록 더 열심히 조사해야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제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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