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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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필사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섹션,

칼럼 중 적당한 길이의 칼럼을 골라

필사를 해보기로 한다.

 

필사는 신문기사의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등을 똑같이 작성한다.

이후 기사 요약, 느낌을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기자수첩]'다사다난' 건설업계, '전화위복' 기회 삼으려면


2023년 건설업계는 다사다난했다. 전국 현장에서 '공사비 갈등'이 벌어졌다. 원자재값이 30% 가까이 올라 건설사업 수익성이 떨어졌다.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매수심리가 악화되고 미분양 물량이 쌓였다.

 

GS건설은 인천 검단에 시공 중이던 아파트 주차장이 철근누락으로 붕괴하자 5500억원 규모의 재시공을 결정했다. DL이앤씨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근로자 총 8명이 사고로 사망하는 일을 겪었다. 연말에 가까워지면서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경색으로 건설사 '줄도산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건설사 실적은 부동산 경기에 따라 온탕냉탕을 오간다. 지금은 냉탕이다. 특히 국내 건설시장에선 남는 게 많지 않은 상황이다. 주요 건설사들은 일제히 해외건설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우며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위기가 왔을 때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찾아 장기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게 경영진의 역할이다.

 

위기가 오자 '현장 출신' CEO(최고경영자)를 찾는 목소리가 커진다. 건설사들은 규모가 큰 건설현장을 '임원급 현장소장'에게 맡긴다. 사업특성상 현장 한곳이라도 다방면의 종합적인 건설역량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이를 총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장소장은 막중한 책임을 지는 것은 물론 뛰어난 역량을 갖춰야 하는 자리다. 현장에서 산전수전을 겪고 살아남은 인재들이 건설사를 잘 이끌 검증이 된 것으로 봐도 좋다는 얘기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현장소장 CEO'를 앞세운 효과를 보고 있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말레이시아 KLCC 현장소장, 싱가포르 JTC 현장소장, 아부다비 ADIA 현장소장, 두바이 EXHIBITION 등 현장소장 경력만 15년이다. 대표 취임 첫해인 2021년부터 삼성물산이 해외건설 수주실적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는 리비아 A4-6 현장을 거친 뒤 국내 주택현장 3곳에서 현장소장을 지내며 경력을 쌓았다. 백 대표 취임 이후 대우건설은 매년 영업이익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는 공공공사 수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중흥그룹의 인수 당시 대우건설 노조와 중흥그룹의 갈등을 중재하기도 했다. 이 역시 현장경험이 풍부한 백 대표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건설사들은 주로 오너경영 또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택해왔다. 그 어느때보다 CEO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칼럼 원문 : [기자수첩]'다사다난' 건설업계, '전화위복' 기회 삼으려면

 

[기자수첩]'다사다난' 건설업계, '전화위복' 기회 삼으려면

2023년 건설업계는 다사다난했다. 전국 현장에서 '공사비 갈등'이 벌어졌다. 원자재값이 30% 가까이 올라 건설사업 수익성이 떨어졌다.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매수심리가 악화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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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봅시다.

 

1. 이 칼럼의 핵심 키워드를 찾는다면?

- GS건설, 철근누락, DL이앤씨, 부동산PF, 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경색, 줄도산위기, 삼성물산, 대우건설

 

2. 이 칼럼의 주제를 한 문단으로 요약한다면?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건설업계. 큰 어려움에 처한 건설업계는 수많은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현장소장 CEO를 앞세워 해외건설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이해야 한다.

 

3. 이 칼럼을 읽고 든 나의 견해는?

- 공감한 부분 :

'건설사 실적은 부동산 경기에 따라 온탕냉탕을 오고 간다. 지금은 냉탕이다.'

ㄴ 부동산 PF 자금 경색으로 건설사 줄도산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ㄴ 도급순위 38위의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이 부도 한다면, 연쇄적으로 많은 건설사가 도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산전수전을 겪고 살아남은 인재들이 건설사를 잘 이끌 검증이 된 것으로 봐도 좋다는 얘기다.'

ㄴ 건설 현장은 국내외 일용직 근로자뿐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꺼리는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ㄴ 그 위험하고 힘든 건설 현장을 이끄는 현장소장 출신이라면, 전천후 인재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 :

'위기가 오자 '현장 출신' CEO를 찾는 목소리가 커진다.'

ㄴ 기자가 사례로 든, 삼성물산, 대우건설 2가지 사례로 일반화하기에는 표본수가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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