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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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에 오피스텔을 갖고 있습니다.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외국인 학생 기숙사로 썼던 물건이었는데,

코로나19로 외국인 학생들이 귀국하는 바람에

전세 갱신없이 새 임차인을 구했습니다.

 

법인과 임대차계약시에는 전세권을 설정하고 들어오는데,

이 전세권 말소를 위해 법무사가 필요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법무사, 제가 이사하는 곳에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법무사가 필요하여 여기저기 전화하고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으시면, 채무자에게 돈을 안줍니다.

즉, 담보대출로 부동산 매매를 하신다면 셀프등기는 하실 수 없습니다.

담보권 설정해주는 법무사에게 주죠.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하는 법무사라면

법무사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싶어,

법무사수수료에 대해 검색하다가 '법무통'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간편하게 부동산 취등록세를 포함한 법무사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는 법무통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무통 법무사수수료 비교

 

 

     

법무사는 어떻게 하실 건 가요?

 

 

은행 시작시간인 9시가 되자부터 바쁘게 전화가 여러 군데서 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음 주에 제가 이사할 은행으로부터,

현재 살고있는 집 거래한 공인중개사무소 A에서,

이사갈 집 거래한 공인중개사무소 B에서 기존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말소할 법무사,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법무사를 몇시에 만날 것인지 등등 아주 전화가 불티가 납니다.

이런 인기(?)는 그닥 반갑지 않네요.

 

계약이 되어 까맣게 잊고 있었던 오피스텔 임대차계약도 있어

대림대에서 새로운 임차인, 공인중개사무소 C에서도 전화 폭탄이 쏟아집니다.

일이 많아지려면 이렇게 갑자기 확 많아지죠.ㅋ

 

법무사 수수료가 얼마나 될지 파악할 필요가 있어,

인터넷으로 검색을 시작합니다.

 

'법무사 수수료 계산하는 방법', '법무사 수수료'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해보았습니다.

 

은행에서 소개해주는,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소개해주는 법무사를

이용하지 말라는 말이 많더군요.

 

제가 견적받고 제가 요청하는대로 할 수 있어야만 하죠.

이전에도 많이 다뤘듯이 역시나 여러 법무사 사무소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해보고 법무사를 고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 방법이 문제였죠.

 

 

인천법무사사무소 검색

 

 

구글에서 '인천법무사사무실'로 검색해서 나오는 연락처 중

소재지가 연수구 내지 바로 옆에 붙은 미추홀구로

표기된 법무사사무소 위주로 전화번호를 뽑아냅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전화를 받지 않는 곳도 많았습니다.

 

너무 손도 많이가고 전화걸어

계속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하니 슬슬 하기 싫어집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 검색을 좀 더 해봅니다.

 

법무사 수수료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두둥!!

법무통이라는 법무사 중개앱이 검색됩니다.

 

찬찬히 읽어보니 제가 찾고 있던 딱 그런 앱이였습니다.

저처럼 교차로나 법무사사무실로 검색해서 일일이 전화하실 필요 없습니다.

 

간단하게 내 견적 요청서만 작성하기만 하면

법무사사무소 사무장님들이 견적서를 보내주십니다.

견적서를 보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법무통을 설치해봅시다.

 

 

법무통 설치

 

 

구글플레이에서 '법무통'으로 검색합니다.

이름이 살짝 유니크하면서 없어보이는 탓인지 바로 검색됩니다.

법무통에 부제는 '우리집 취등록세 얼마일까?'로

한눈에 무슨 앱인지 알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후 '열기'를 누르면 우측 화면처럼

법무통의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매우 간단하게 휴대폰번호가 아이디로 가입됩니다.

이 앱에서는 붉은 색 박스안의 부동산등기 견적요청 메뉴만 쓰게 될 것입니다.

 

 

법무통 편의 기능

 

 

메인메뉴의 '수수료계산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부동산등기비용 계산기,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기, 대출이자 계산기 등등 생활에서도 유용한 계산기가 있습니다.

 

필요시 수수료 계산기를 이용하여 직접 수수료를 계산해볼 수 있지만,

우측 화면에서 보이는 '부동산등기 견적요청' 메뉴를 이용하면

수수료 계산기도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비용을 법무사사무소의 사무장님들이 쫘라락~계산을 해주시거든요.

 

이 앱의 핵심입니다. 이 메뉴만 이용하셔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한 메뉴입니다.

 

 

법무통 부동산등기 필요서류 확인

 

 

그외 기타 메뉴도 쉽게 파악되도록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부동산 매매관련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부동산등기필요서류가 뭔지 확인해봅니다.

부동산등기서류 중에서도 '소유권이전(매매)'를 선택하면 됩니다.

부동산매수인, 매도인, 공인중개사무소에서 필요한 서류와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것도 역시 법무사사무소 사무장님이 잘 정리해서 별도로 연락해주시니,

견적 요청만 잘 하시면, 수수료 비교를 잘해 법무사사무소만 잘 고르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죠.

 

 

과연 법무사수수료는 얼마?

 

 

법무사 사무소별 수수료

 

 

가장 궁금할 것은 역시 얼마일까 일 것입니다.

굵은 네모 박스의 금액이 제가 결정한 법무사사무실 견적입니다.

대부분의 견적이 대동소이할 것입니다.

 

이 견적가는 각 사무소의 영업비밀(?)일 것이니 이름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얼마나 차이가 날까만을 말씀드리자면,

많게는 50만원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견적서 항목은 거의 이런 식으로 올 것입니다.

취득세와 교육세, 주택채권 매매한 집에 따라 국가에 납부해야하는 고정금액입니다.

수입인지, 증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수료와 부가세가 법무사분께서 가져가는 금액인데,

이걸 조금씩 여기저기 녹입니다.

 

견적을 대략 5개 정도 받아보시면 금액이 눈에 보입니다.

평균 금액을 정리해서 그 금액으로 견적서를 보낸 법무사사무소에

가격협상을 한번해보시기 바랍니다.

 

"몇 군데에서 확인했더니 수수료가 25만원이더라, 얼마로 해줄 수 있느냐?" 이렇게 말이죠.

싸게해주면 땡큐고 안해주면 그냥 하는 거죠. 손해가 아니죠.ㅋ

 

첫 번째 견적은 은행에서 소개한 법무사,

두 번째는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소개한 법무사,

3, 4번째는 법무통으로 제가 뽑아낸 법무사입니다.

 

여기에서도 금액 차이가 대략 10만원이 조금 넘게 차이났습니다.

우리가 법무통을 써야할 이유입니다.

 

오늘은 법무사수수료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법무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은행에서 소개해주는,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소개해주는 법무사를

이용하시는 것을 그대로 이용하지 마시고

직접 법무사를 선택하시고 가격 협상까지 꼭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떻게 협상할 수 있을지 등등

본인이 모두 제어가 되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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