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서울경제 칼럼, 2023.10.19)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섹션, 칼럼 중 적당한 길이의 칼럼을 골라 필사를 해보기로 한다. 필사는 신문기사의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등을 똑같이 작성한다. 이후 기사 요약, 느낌을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만파식적] 격렬비열도 우리나라 서쪽 끝에는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라는 섬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섬은 충남 태안에서 55km, 중국 산둥반도에서 268km 거리에 위치해 '서해의 독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동, 서, 북격렬비도 등 주요 3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들로 이뤄져 있으며 독도보다 약 2.7배 크다. 마치 기러기가 바다 위를 줄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격렬비열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2014년 한 중국인 사업가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격렬비도를 매입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