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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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드온입니다.

제주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일정이 꼬여서 빌라물건도 몇개 보려고

했다가, 다 취소되고 그냥 회나 한접시 먹고

올라왔네요.-_-;

별도 카테고리가 없어서 그냥 나중을 기약하며...


실은 5월에 제주도에 갈일이 생겨서 이웃분들께서 제주도 맛집, 볼거리 소개를 유심히 봐뒀었습니다. 다는 못 돌아봐도 한두군데라도 들러야지 했었습니다. 볼일이 갑자기 취소되어, 제주갈 맛이 떨어져, 경매물건 검색도 다 치우고 그냥 다음에가지 뭐 이러고 있었는데...또 갑자기 가라고 하네요. 일이 꼬일라치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저는 쌍코피가 터진듯합니다. 숙소에 짐을 풀었을때만 해도 좋았는데...급하게 갔다가 급하게 올라왔습니다. 하루도 안되니 스쿠터를 빌려서 몇몇 곳만 좀 둘러보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한잔 마셔야지하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갑자기 업체분께서 점심식사를 하자고 하시기에ㅠㅠ
제주도 여행은 가족을 데리고 오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네요.


라마다프라자에 묵었습니다. 오션뷰가 없어서 그냥 마운틴뷰로 했는데 말이 마운틴뷰지 그냥 도심가쪽입니다. 함께 가신 선배님의 아내가 교사라 저렴하게 스위트룸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메너티도 괜찮고 화장실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약속이 취소되어 회를 먹으러가자고 로비에 문의해보니 서문공설시장 횟집을 소개해주더군요. 가성비가 좋은 횟집이라더니 신선하고 좋은 회를 십만원에 먹었습니다. 사이드메뉴밖에 못찍었는데, 메인메뉴가 능성어(현지에선 구문쟁이라고 합니다.)였는데 쫄깃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제주 안녕...

음식소개와 여행지 소개해주시는 모든 블로그분들이 얼마나 힘드신지 조금이나마 경험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렵군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제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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