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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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이 되어준 제 차를 몇 차례 지나듯이 소개해드렸었죠?!

아이가 3명이니 좀 편하게 타보자 싶어서

카니발을 사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벌써 3년 전이네요.

 

역대급이라며 제법 인기가 있었던 3세대 올뉴카니발이

이제는 중고차라니 좀 씁쓸하긴 합니다.

 

새로 출시된 올뉴카니발 4세대는 제가 일부러 안 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실내도 실외도 더 고급스럽고 신기술이 적용된 터라 모양이 더 빠지니까요.

 

애써 외면하더라도 업무 특성상 신차 정보도,

적용된 신기술에 대해서도 알 수밖에 없는 데다,

지난주에는 층간소음으로 본의 아니게(?) 가깝게 지낸 이웃에서

올뉴카니발 2020년형를 사려고 하는데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해왔습니다.

 

우리 3, 4, 5호가 그렇게 뛰어다녀도 이해해주셨던 분들인데

모른 척할 수 없어서 제가 알고 있는 깨알 팁을 공유해드렸고,

올뉴카니발 4세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올뉴카니발4세대 가격&옵션 확인

 

 

     

올뉴카니발 2020년형 얼마래?

 

 

근무시간에 아내에게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뜬금없이 '카니발 새로 나왔잖아,

그건 가격이 얼마나 돼?'라고 물어왔습니다.

 

우리 차가 카니발이라 새로 출시된 2020년형 카니발이 지나갈 때마다

'와 우리 차보다 좀 더 커 보이는데, 길어 보이지도 않고 예쁘네.'하기도 하고,

'앞모양 예쁘게 나왔네'하면서 자동차엔 별 관심도 없으면서 웬일인가 했습니다.

 

저는 살짝 소중한 우리 차를 까내려지는 것 같아 

'뭐 똑같지, 다를 거 없어'라며 애써 외면하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카니발 4세대 좋긴 하다고 주위에서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냥 새 차가 나와서 관심을 갖는 것이었나 보더군요.

또 마침 이사 오기 전에 아래층에 살았던 이웃에게서 연락이 왔었다고 하더군요.

 

층간소음의 피해자인 아래층과는 사실 그다지 친하진 않았습니다. 친해질 수도 없죠.

근데 아내가 빵이며, 과일이며 한 번씩 상납(?)하면서 친해졌었더군요.

아랫집에서 카니발을 사고 싶은데 주변에 카니발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

저희밖에 떠오르지 않아 아내에게 연락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래집 올뉴카니발 문의메일1

 

 

사과의 마음을 담은 장문(?)의 사죄문과 함께

카니발 구매 시 깨알 먼지 팁에 대해 진심을 담아 메일을 드렸습니다.

 

제가 최근에 수신한 견적서가 없어 바로 가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어,

다음 주까지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럼 올뉴카니발 4세대는 얼마나 할지 저 역시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9인승 프레스티지인데,

당시 최상위 스트림인 노블레스를 사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되어

최상위 스트림을 사라고 추천해주었습니다.

 

 

견물생심, 보고 있으면 갖고 싶어 진다?

 

 

역시 견물생심이라고 보고 있으니 갖고 싶어 집니다.

'와, 이렇게 좋게 바뀌었다니...'

이렇게 될지 알고 애써 피해 피했는데, 필연적으로 보게 되네요.

 

이왕 알려주는 건데, 좋은 차 잘 사면 좋겠다

싶어서 자세히 알아봐 주었습니다.

가해자(?)로서 미안함도 있었고 말이죠.

 

 

올뉴카니발4세대 등급별 가격표

 

 

차량 스트림이 바뀌었네요.

제가 살 당시에는 럭셔리였는지 디럭스였던 것 같은데,

그게 없어지고 한 단계씩 내려왔네요.

 

9인승 기준으로 럭셔리 -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였는데,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 시그니처로 명칭이 바뀌었네요.

 

제가 살 때는 7인승과 스트림 이름이 아예 달랐는데

지금은 통합되어 사용되고 있네요.

제 기준으로는 노블레스만 되어도 충분히 좋아 보입니다.

 

노블레스 스마트 스트림 디젤 2.2 9인승이 3710만 원입니다.

옵션 2~3개 추가하면 250 ~ 300만 원 정도 붙습니다.

4000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만일 제가 다시 사게 된다면 저는 무조건 시그니처로 살 것입니다.

최상위 스트림이 진짜 후회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올뉴카니발4세대 옵션

 

 

아랫집에서는 다시 제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옵션을 잘 못 고르겠으니 추천해달라고 말이죠.

 

사실 옵션은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기에 제가 산다면

이걸로 선택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아두고 추천해드렸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옵션과 지금 기준으로 있으면

좋겠다 싶은 옵션들로만 뽑아서 추천드렸고,

반드시 영업점에 가서 직접 옵션을 보고 사용해볼 것을 권해드렸습니다.

 

제 추천은 드라이브 와이즈, 컴포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모니터링 팩정도였습니다.

 

나머지는 있으면 멋지기도 하고 편하겠지만,

없어도 그다지 불편하진 않은 것 같다는 코멘트와 함께 회신을 드렸죠.

 

 

정말 사고 싶어 지게 왜 이러시지?

 

 

올뉴카니발4세대 옵션 상세

 

 

아무리 층간소음의 피해자(?)라고는 하지만 제게 너무 가혹하네요.

 

이 정도까지 사고 싶은 마음 꾹 꾹 누르고 눌러가며

가격과 각 옵션에 대해 설명해줬으면

그 댁네 낭군님(?)과 상의를 해보시면 될 것을

제게 옵션을 좀 자세히 설명해달랍니다.

 

말로 설명해주면 간단한데, 글로 설명하려니 쉽지 않더군요.

전화를 걸어 '그냥 이건 이거고요, 이건 이렇게 되는 건데 있으면 장난 아니죠.'라며

설명해주고 싶은데 전화번호를 모르기도 하고,

 

차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는데 전화를 걸어 설명하다 보면

그것도 어렵겠다 싶어서, 영업점에 옵션에 대한 팜플렛을 요청했습니다. 

 

 

올뉴카니발4세대 좌석배치 및 의자설명

 

 

흑백으로 출력되어 제가 보기에도 어려운 것 같아,

기아자동차 쇼룸 링크를 알려주며 옵션도 바꿔보고,

차량 색깔도 바꿔가면서 찬찬히 살펴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게 보다 보니, 점점 더 갖고 싶어 집니다.ㅠ

 

실내가 많이 좋아졌네요. '이래도 되는 거야' 싶은 서운함도 밀려오더군요.

평소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기능이 다 탑재되었더군요.

 

 

그래서 어떤 걸로 결정하셨는지요?

 

 

아래집 올뉴카니발 문의메일1

 

 

계속 메일로 카니발 가격에 대해 묻고,

옵션을 묻고 하시기에 '혹시나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건가?' 하는 쪽으로

생각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뉴카니발 3세대 견적도 영업하시는 분께

부탁드려서 받았고 전달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차가 나온 뒤 재고나 전시했던 차량은

가격 할인 폭이 더 크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덜 되니까요.

 

올뉴카니발 4세대 신차 가격, 옵션 가격, 옵션 정보에

올뉴카니발 3세대 가격를 모두 전달해주었습니다.

차량은 결정을 마쳤더군요.

 

바로 올뉴카니발 4세대 노블레스로 결정을 해뒀고,

옵션도 이미 제가 추천해준 것으로 예산을 잡아놓았다고 하시더군요.

 

직접 한번 타보고,

옵션을 사용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은 올뉴카니발 4세대에 대해 궁금해하는 지인에게

가격과 옵션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한참 들여다봤는데,

올뉴카니발4세대 갖고 싶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아직 차가 없으시다면,

요 카니발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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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아란기쁨 2020.09.18 09:23 신고

    카니발도 벌써 4세대까지 나왔군요.
    보고 있으면 갖고 싶어지는게 모든 사람의 심리인것 같아요.^^

  2. BlogIcon 작크와콩나무 2020.09.19 21:32 신고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 ♡♡♡